이사 O2O 서비스 짐싸(대표 한성배)가 1월, 누적 이사 신청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짐싸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년이 지난 19년 2월 누적 이사 신청 수 20만 건을 기록, 만 1년여 만에 다시 50만 건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짐싸는 이사를 희망하는 고객과 이사 전문 업체들을 실시간으로 매칭해 주는 서비스로, 공개입찰방식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사를 앞둔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이사 날짜, 출/도착지 주소, 짐 정보 등 이사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5개의 서로 다른 이사업체에서 견적서를 보내게 되고, 고객은 도착한 견적서를 통해 가격 뿐만 아니라 업체 별로 누적된 평점과 후기를 통해 이사 당일 방문하게 될 업체에 대한 세부정보 또한 검토할 수 있다.
짐싸의 가장 큰 경쟁력은 투명하게 업체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체에 대한 세부정보 없이 전화통화/방문으로만 업체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 이사와는 달리 짐싸에서는 업체 별 구성원 사진, 누적 평점, 후기 등을 이사일에 앞서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깐깐한 심사/면접 단계를 통과한 업체만 등록될 뿐 아니라, 상/벌점 제도를 통해 등록된 업체들에 대한 관리도 이루지고 있다.
한성배 짐싸 대표는 “지난 3년 간 1인 가구 이사 시장에서의 경험과 성장을 기반으로 가정이사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고,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경인권에 한해 대형가정이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사를 어렵고 복잡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편히 이사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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