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파이널 데모데이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컴퍼니비, 인포뱅크와 함께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Final Demoday’를 열고 7개월간 함께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넥시드 투자센터의 초기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는 기존의 데모데이와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 등 투자관계자에게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패션분야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 ‘에프앤에스홀딩스’ 캘린더 기반의 계획 추천서비스 ‘타임블럭스’ 인도 타겟의 크리켓 애니메이션 ‘유니드캐릭터’ 치매예방을 위한 스마트 터치테이블 ‘스프링소프트’ 킬링타임을 위한 실감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다다스미미’ 뉴미디어 인터렉티브 교육 애니메이션 ‘코믹시티’ 엑셀처럼 쉽게쓰는 인공지능 개발툴 ‘디에스랩글로벌’ 위치 기반 만남장소 추천 서비스 ‘위밋’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위한 SNS 플랫폼 ‘라떼소프트’ 웹툰/만화 영상제작 플랫폼 ‘아이디어콘서트’ 등 모두 10곳이다. 기업별 사업소개 자료는 컴퍼니비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 10개사는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액셀러레이팅 기간동안 총 17여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중 ‘라떼소프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넥시드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와 인포뱅크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기업에게 사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스타트업 투자자와 파트너십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거점역할을 하는 넥시드 투자센터는 16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조성규모 580억원),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보증규모 285.2억원) 등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넥시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3년간 콘텐츠기업 30개사를 육성하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95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