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치기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밍글밍글’ 프로포즈 1만 건

소울메이트가 올해 2월 정식 론칭한 위치기반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밍글밍글’이 1만건 이상의 프로포즈를 기록했다.

밍글밍글은 사진 증명 시스템(Photo Verification System)을 통해서 실제 인물인지 판단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서 유해 사용자를 차단하는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FREE MIUM(기본 기능은 무료 제공하고 고급 기능은 유료 제공하는 가격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 주변에 어떤 회원들이 있는지 구글맵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재미요소이다.

회사측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사주를 분석해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궁합의 회원과 매칭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남성 사용자에게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서 여성으로 둔갑한 챗봇, 여성 사용자에게 피싱을 유도하는 로맨스 스캠 등의 문제점을 정부 발행 신분증으로 인증해 신뢰 형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인 소울메이트는 영국계 대기업 출신 민경록 대표를 비롯해 온라인 데이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1억 원의 정부 지원 및 1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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