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육아용품 구독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 Lite’ 출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국내 최초 육아용품 구독 서비스의 실속형 상품 ‘묘미 베이비패스 Lite’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묘미 베이비패스 Lite’는 50여 개 브랜드, 260여 개에 이르는 프리미엄 육아 아이템 중 2가지 상품을 자유롭게 골라 월 49,000원에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묘미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육아용품 구독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를 통해 3가지 상품을 월 69,000원에 제공하여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서비스는 필요한 육아용품만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기존 라인의 구독 용품 수를 조정하고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묘미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새로운 육아템들을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에 맞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묘미 베이비패스 Lite’ 이용자 모두에게 매월 아이템 1개를 교환할 수 있는 무료교환권을 제공해 고객은 경제적인 월 구독료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묘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묘미 베이비패스의 월 이용건수는 작년 9월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약 2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20년 3월 기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독한 육아용품 Top5는 포맘스 스마트 바운서 플러스, 콤비 네무리라 오토스윙 바운서, 이븐플로 엑서쏘서 점프앤런 잼세션(점퍼루),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쏘서), 아이미소 스마트 점퍼(아기 점퍼루)로, 이용자들은 바운서, 점퍼루, 쏘서와 같이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독 서비스를 통해 부담 없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소유에서 경험으로의 소비패턴 변화로 육아용품 구독이 활성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육아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