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작가들에게 수익을’ 유료콘텐츠 구독 플랫폼 ‘팁리치’ 론칭

콘텐츠 스타트업 ‘팁리치’가 신규 서비스 ‘팁리치’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팁리치는 ‘창작자들에게 수익을’이란 글을 쓰는 작가에게 독자들이 정기구독의 형태로 팁(Tip)을 주는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이다.

전문 작가들이 ‘팁리치’내 자신의 채널에 글을 올리면, ‘팁리치’는 채널을 구독한 독자들에게 자동으로 메일을 발송해 글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글은 무료콘텐츠와 유료콘텐츠로 나눠서 발행할 수 있으며, 유료콘텐츠는 유료로 결재한 독자들만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로 하고 싶은 작가들이, 출판사나 다른 매체를 통하지 않아도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팁리치 측 설명이다. 독자는 소액으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작가를 구독해서 필요한 글과 정보만 받아 볼 수 있다.

전철환 서비스총괄 이사는 “글을 정말 잘쓰더라도 일부 스타 작가를 제외하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판, 강연 시장도 더욱 어려워졌다. ”며 “이런 상황에서도 작가들과 전문가 들이 콘텐츠만으로도 보다 나은 수익을 얻게 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향후 ‘팁리치’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작가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문 작가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이들이 콘텐츠 만으로도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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