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크리에이터의 성장 돕는 멤버십 서비스 오픈
크리에이터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클래스101이 멤버십 서비스 ‘WEC’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15일 정식 오픈하는 WEC는 ‘We Creator’의 줄임말로, 예비 크리에이터부터 프로 크리에이터까지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클래스101은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와 강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강연 및 프라이빗 네트워킹의 기회를 열어 성장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WEC는 그린(Green), 블루(Blue), 레드(Red), 블랙(Black) 네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그린 멤버십은 시작을 고민 중인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샵, 클래스 기획 및 개설 강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첫 발을 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블루는 혼자 하기 어려운 크리에이터를 위해 클래스101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1:1 멘토링, 클래스 쿠폰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기 대여 및 장소 대관을 지원한다. 레드는 창작에만 집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광고 바우처부터 클래스 준비물 택배지원, 세무회계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상위 등급인 블랙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확산 방법을 찾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기획됐다. 블랙 멤버십 회원에게는 기타 등급의 혜택과 더불어 다른 크리에이터와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클럽101 참여 혜택과 각 분야 전문가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시그니처 + 1년 멤버십이 주어진다.
클래스101 관계자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크리에이터 멤버십 서비스 WEC는 단순히 클래스를 제공하는 강사로서의 역할을 넘어, “프로페셔널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하기 위한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 시장에 입문하는 초기 단계 뿐만 아니라, 프로 유튜버, 프리랜서, N잡러 등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스101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수 있도록’ 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혁신 스타트업으로, 460여개 강의, 1만5천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이 취미부터 커리어, 시그니처까지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