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스미스, 비대면 ‘셀프서비스’ 신규 서비스 출시
인공 지능 QA테스트 자동화 기업 에이치비스미스(HBsmith 대표: 한종원, 윤제상)는 사용자가 직접 봇을 학습시킬 수 있는 ‘셀프서비스’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QA테스트(Quality Assurance)는 자동화 구축을 위해 고객이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의뢰해야 했지만, 이번에 셀프서비스 기능이 추가되며 코딩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 고객도 코딩 없이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치비스미스는 등록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24시간 365일 분석해 카카오톡 알림, 문자, 이메일, 슬랙 알림을 통해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봇 활용을 통해 QA업무와 서비스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프서비스 도입 전 에이치비스미스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사의 경우 기존 QA테스트 업무 시간을 5시간에서 15분으로 95% 단축, 비용은 66% 절감하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된 셀프서비스는 사전 신청한 5개 고객사의 QA테스트 업무에 이미 적용되어 그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이번 셀프서비스 신규 기능 출시로 고객사가 최근 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사로,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