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앤너트, ‘제조 전문가 매칭 플랫폼’ 베타 서비스 론칭
볼트앤너트(대표 윤기열)가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과 제조업체를 매칭시켜주는 ‘제조 전문가 매칭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객은 ‘의뢰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별로 특화된 제조의뢰서를 작성 및 제출하기만 하면 24시간 내에 조건에 맞는 제조업체들의 제안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제안서를 확인한 뒤 제조업체를 선택하여 미팅 일정을 잡으면 된다.
볼트앤너트는 기존 2개월 가량 소요되는 제조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키기 위해 최적의 상대를 매칭해주는 알고리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볼트앤너트는 매주 10곳 이상의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제조업체의 업력, 매출 규모, 제작 제품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미팅 후기’와 ‘계약 후기’를 통해 제조업체의 전문성, 의사소통 능력, 견적 적합성 등을 솔직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 제조업체 평가의 투명성도 확보했다.
윤기열 대표는 “현재까지 볼트앤너트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제조업체는 총 450여곳에 달하며, 200여건의 제조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수요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며 “’제품 제조’하면 볼트앤너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인지도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트앤너트는 제품 제조에 도전했다 실패를 경험한 4명의 코파운더가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모두 4년 이상의 제품 제조 경력자들로 미세먼지 제거 청소기, 강아지 샤워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설계 및 시장에 판매한 경험이 있으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마주친 문제 해결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