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제조 플랫폼 볼트앤너트가 실시간 AI 온라인 발주 서비스 ‘바로발주’를 론칭했다.
‘바로발주’는 3D도면만 올리면 바로 견적을 확인하고 발주할 수 있는 실시간 AI 온라인 발주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시스템을 통해 업로드한 도면을 바탕으로 10초 이내에 견적을 산출하고 실제 가공까지 곧바로 발주(주문)가 가능하며, 영등포에 위치한 자사 공장 및 인프라를 통해 고객 앞 배송까지 책임진다.
바로발주는 편리함에 차별점을 뒀다. 본 서비스는 자체개발한 부품 가공 특화 3D mesh 분석 라이브러리로 AI 견적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간편한 견적 산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보편적인 제품 제조 절차가 현장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최대 일주일까지 지체되는 경우가 잦았다면, 바로발주는 고객이 3D 도면과 소재를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즉시 가공견적과 납품 조건을 산출해 실시간으로 발주한다. 가공이 완료되면 품질 검사를 마치고 제품을 출고해 불필요한 절차는 물론 불량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본 서비스로는 CNC 가공부터(선반/밀링), 프레스까지 제작 가능하고, 제작 가능한 소재로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등이 있다. 제품을 납품한 주요 거래처로는 LG 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탬버린즈 등의 기업과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등의 교육기관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있다.
또, 바로발주는 국내 제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체 매거진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매거진에는 각종 소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다양한 가공 방식과 가공 팁 등 제조와 관련하여 다방면의 컨텐츠를 다루고 있다. 제조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전반적인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바로발주는 “QCD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기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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