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게임 제작사 ‘퍼즐몬스터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모바일 퍼즐 전문 게임 제작사 ‘퍼즐몬스터즈’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퍼즐몬스터즈는 글로벌 퍼즐 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게임 전문 제작 회사이다. 퍼즐 게임에 실시간 대전 요소를 결합하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회사는 올해 5월 창립 4개월만에 ‘퍼즐몬스터’를 시장에 선보인바 있다.
퍼즐 게임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 성별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다운로드 Top 10에 평균 3~4개 캐주얼 게임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양진환 퍼즐몬스터즈 대표는 “퍼즐 게임 시장은 글로벌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역이며, 당사만의 독특한 대전 방식과 룰을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 첫 게임인 퍼즐몬스터를 통해 시장의 이해도를 넓히고, 자체 퍼즐 게임 엔진인 ‘퍼즐배틀엔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게임을 내년까지 7종 이상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이창환 팀장은 “퍼즐몬스터즈는 퍼즐 게임 시장을 이해하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민첩한 팀” 이라며, “팀의 강점과 퍼즐 게임만의 장르적 특색을 잘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