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창업센터 ‘IR 피칭 스킬업 프로그램’ 시리즈 진행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입주기업의 ‘IR 피칭 스킬업 프로그램’이 시리즈로 진행된다.
지난 7월 15일 용산구 대원 콘텐츠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는 16개사가 회사를 소개하고 사업의 비전을 발표했다. “PICK for the PEAK”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 1부에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F&B 관련 7개의 기업이, 2부에는 하드웨어, 플랫폼 관련 9개의 기업이 발표를 마쳤다.
발표에는는 Teach Today (교육), TOOTI (화상영어교육앱), Herost (여행플랫폼), 다모고 (음식쉐어링앱), Apollo Tech (코딩교육), Kaesa (비건레더 액세서리), Provotive (커스텀패키징), WeCrest (IP서비스), CRYSP (친환경 생활용품), oneChargeSolution (전기차충전시스템), Beauficial (뷰티 e-commerce) △Seoulz (스타트업 뉴스미디어), Sport Vote (App), FastPong (AI 탁구트레이닝), EcoLinks (에너지솔루션), GreenBIM Engineering (실내 스마트팜)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칭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멘토 및 VC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층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1회 심사위원인 이은세(테크스타, 매니징 디렉터) 심사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글로벌 인재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한국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창업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며 앞으로 이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만들어진다면 한국 생태계 내에 더욱 의미 있는 자극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여기업 중 다모고의 린 황 (대표)은 “피칭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항상 좋은 경험이지만 심사위원들이 주는 퀄리티 높은 피드백 덕분에 이번 대회가 훨씬 더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위크레스트 (WeCrest)의 벤자민 모리스(대표)는 “마치 아메리칸 아이돌의 피칭대회 버전을 보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며 평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가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피칭 프로그램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IR Deck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에 포커스를 맞춰 참여기업에게 심층적인 피드백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엔피프틴(N15, 공동 대표 류선종, 허제)이 운영 중인 기관이다. N15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이자 상품기획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