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콘피니티(CON:FINITY)’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맵이 공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 에이씨엔디씨가 주관하는 콘피니티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이다.

프로그램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한편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BC, CJ ENM, 네이버 클로바, SK네트웍스, SK텔레콤, 현대기아자동차(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롯데컬처웍스 등 대기업과 협력해왔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콘피니티를 통해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37개사를 발굴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협력 기회 제공, 실무 중심의 전문가 멘토링, 홍보 지원,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인큐베이팅을 추진하고, 대기업 파트너사의 사업 인프라 및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번 콘피니티 얼라이언스 맵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AR/VR, AI, Blockchain, App 4개의 기술 분야와 미디어 콘텐츠, 실감콘텐츠, SNS, 에듀테크, 캐릭터/스토리, 솔루션 6개의 서비스 분야로 각각 분류하였다.

올해는 지난 2월 모집을 시작으로 최종 선발 된 4개의 파트너사(롯데컬처웍스, MBC, CJ E&M, LG전자)와 12개의 스타트업(두리번, 웨인힐스벤처스, 수박랩, 텐디, 살린, 스켈터랩스, 라이브케이, 브이로거, 에스프레소미디어, 알파서클, 렛시, 백그림)이 내년 1월까지 약 7개월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콘피니티 운영 컨소시엄 기관인 더인벤션랩과 에이씨엔디씨는 대기업-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십 방향설계 및 기획, 협업사례 및 성과 관리를 포함하여 선발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