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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6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

동남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앱인 타다(TADA)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엠블(MVL)이 센트랄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누적 투자금 약 160억원을 확보했다.

엠블은 플랫폼 수수료 0원 정책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약 60만명의 플랫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엠블은 군산 공장을 인수한 명신과 함께 E-툭툭(전기 3륜차)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토대로 엠블은 동남아에서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엠블은 내년 캄보디아에서 약 1만대의 E-툭툭을 보급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제로 커미션으로 선한 기업 이미지를 보유한 것이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60만명의 플랫폼 유저에게 E-툭툭을 빠르게 보급하고, 동남아 시장에서의 모빌리티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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