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를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 T 멤버스는 내비게이션, 택시, 바이크, 여행 등 카카오 T 서비스에 대한 쿠폰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다.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Mobility as a Service)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8월부터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용성과 서비스 확대를 검토해왔다. 이를 토대로 기존 ‘이동 플러스’에 더해 차량 소유자를 위한 ‘내 차 플러스’를 추가해 두 가지 멤버십 상품을 출시한다.
‘이동 플러스’는 월 구독료 4,900원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 대한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블루파트너스·부스터 이용료 100% 할인쿠폰, 바이크·펫 5% 및 벤티·블랙 이용시 3% 적립혜택, 렌터카·레저티켓·해외차량호출 등 여행 부문에서 매월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내 차 플러스’는 월 구독료 5,900원으로 차량 소유자의 편의 증대와 차량 유지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주차권·주차패스 등 주차 월 최대 1만원 할인, 야간·주말 주차권 특가, 카카오내비 월 최대 3,000포인트 적립, 사고시 렌터카 대차 등 대리 안심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멤버스는 일상에서의 이동과 차량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월 구독 상품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맞춤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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