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다면 지원 가능” ‘트라이 에브리싱 창업오디션’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오는 9월 스타트업 이벤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자, 창업 지원 기관 등 약 400개 기관이 참가해 강연, 경진대회, 전시·홍보, 투자 등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창업 오디션도 진행된다. 이 오디션은 트라이 에브리싱의 피날레(마지막 프로그램)로 9월 18일 장충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고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했다면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은 공동 주최 기관인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시를 비롯해 초기 단계 투자자로 유명한 VC들로 구성된다.
결선무대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과 상금, 멘토링 프로그램과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 주최측은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엔젤·기관투자가들과 연계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