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한국 ‘줌’ 이용자 수 700만
지난 9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줌’(ZOOM Cloud Meetings) 앱 이용자 수는 70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화상회의 앱은 ‘줌’이었다. 3,868만 명의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중에 ‘줌’을 설치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약 25%인 969만 명이며, 이중 월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은 707만 명이었다.
이어 다른 화상회의 앱인 ‘구글미트’의 월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은 103만 명, ‘스카이프’는 39만 명, ‘시스코 웹엑스 미팅즈 스위트’ 33만 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32만 명 순이었다.
하루 중 ‘줌’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10시였다.
화상회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 아니라 아이폰, PC에서 이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으므로 관련 사용자까지 추가하면 실제 회상회의 이용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 조사는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0,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