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작년 대비 결제금액 비교…’배달’ 급증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소매시장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배달’이었다. 배달업종의 상위 브랜드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는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7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금액 증가율이 두 번째로 큰 업종은 ‘인터넷서비스’였다. 인터넷 서비스의 상위 브랜드인 구글, 넷플릭스, 넥슨, 오늘의집 등의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11번가로 조사된 ‘인터넷쇼핑’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22% 증가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비알코리아, SPC삼립으로 조사된 ‘제과/제빵’은 작년 동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7% 증가했다.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으로 조사된 ‘홈쇼핑’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4% 증가했다.
작년 동 기간 대비 하락이 큰 업종은 여행 -62%, 항공 -70%, 극장 -73%, 면세점 -75%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