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과 녹음에서 자유로운 영상제작툴
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편집과 녹음에서 자유로운 영상제작 프로그램 ‘브레스(Vresss)’ 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다.
브레스는 누구나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영상제작 프로그램으로, 파워포인트를 업로드하면 슬라이드 노트에 적힌 음성을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을 통해 더빙하고, 슬라이드는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며, 자막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이다.
브레스는 교수 및 교사들을 위한 강의제작, 정보 전달형 유튜브 제작, 텍스트된 뉴스를 동영상화하는 것에 특화되어있다.
서비스는 강의와 뉴스 동영상 제작에 적합한 4종의 보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안에 20종의 목소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만들고자 하는 콘텐츠에 따라 적절한 보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한 동영상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의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력은 지난 4월 실시간 MBC개표방송에서 사용될만큼 인공지능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는 평가다.
라이언로켓의 정승환 대표는 “긴 러닝타임의 동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유저에게 가장 익숙한 UI기반에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을 결합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라이언로켓은 SK C&C, 문화재청과 함께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중매체형 점자감각책에 이병헌, 한지민 배우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재현해 연예계 및 콘텐츠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