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라이언로켓, ‘젠버스 알파’ 공식 출시

웹툰 생성형 AI 기업 라이언로켓이 새로운 웹툰 창작 지원 솔루션인 ‘젠버스 알파(Genvas Alpha)’를 공식 출시한다. 

젠버스 알파는 웹툰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에이전트다. 특히 창작자의 권리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윤리적 AI를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 화풍 등 작가 개인의 데이터만을 학습해 저작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젠버스 알파는 창작자에게 효율성과 창작의 자유를 동시에 제공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라이언로켓이 보유한 100만 개 이상의 포즈 라이브러리와 개인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반복 작업의 부담을 줄여주어 작가가 창작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작가의 고유 화풍을 학습하여 일관된 품질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제작 효율을 300% 정도 향상시켜 웹툰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파운더스 클럽 멤버는 젠버스 알파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 개발과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포트폴리오 제출과 심사를 통해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최대 4개의 초대 코드가 제공되어 동료 작가들에게 사용 기회를 공유할 수 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젠버스 알파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자가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궁극의 파트너”라며,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윤리적 AI로서 웹툰 제작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이언로켓의 첫 AI 에이전트인 젠버스 알파를 시작으로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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