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원격재활 솔루션 개발사 에이치로보틱스, 6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스마트 원격재활 솔루션 개발사인 에이치로보틱스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지난 4월 20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7개월 만이다.

투자금 전액은 보통주 발행으로 이루어졌다. 위벤처스, 슈미트가 지난 프리-A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고, 신규 투자사로는 씨케이디창업투자, 포스코기술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 엘앤에스밴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재활 운동기기 대중화를 위해 고가의 재활 로봇에서 사용되는 로봇 제어 기술 및 운동 알고리즘이 적용된 리블레스를 개발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블레스는 재활 운동 디바이스, APP, Web으로 구성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연계된 통합 솔루션으로 원격으로 실제 재활 운동 처방 및 상담이 가능해 기존 디바이스 위주의 재활로봇 시장이 가지던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PP/클라우드 기반 원격 재활진료 시스템을 제공하는 리블레스가 비대면 원격 진료를 시행 중인 국가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치로보틱스는 올해 리블레스에 대한 미국 FDA 제품 등록 및 재활치료, 원격진료 보험수가 코드 등록을 완료해 코로나 사태로 대체재가 시급한 해외 재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등과 임상 및 사용성 평가를 통해 제품 효용성 검증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친환경 기술 기업 ‘그린다’, 프리A 투자 유치

투자

케어벨 운영사 제로웹,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투자

에이스인벤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유치

투자

마들렌메모리, 21억 원 프리A2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