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0년에만 78개 스타트업에 투자…2022년 상장 목표
씨엔티테크는 2020년 1년간 총 71억 원, 78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초기기업 투자사가 1년간 78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은 연간 최다 기록이다. 씨엔티테크는 누적 170건의 투자를 진행했고 2021년 상반기 200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투자한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자면,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분야, 스포츠 O2O 분야, 인공지능 모빌리티 분야, 공간 및 관광 O2O 분야, 친환경 딥테크 분야, SaaS 분야,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 푸드테크 분야, 라이브커머스 분야, 프롭테크 분야, 딥테크 및 혁신 제조 분야, 게임 분야 총 13개 카테고리로 나누어진다.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는 △뷰링(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빌런(운동화 큐레이션 커머스) △앰프(팬덤 굿즈 커머스) △세컨핸즈(AI 비대면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 △슈퍼게이트(모바일 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 △똑똑한소비자(공간별 인테리어 플랫폼 ‘에이비랜드’) △블루오레이(퍼스널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렉티브 쇼핑 플랫폼) △베베루아(유아 스킨케어) △오픈플랜(생활밀착형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 △열정팩토리(캐릭터 챗봇 기반 다이어트 계획 관리 앱 ‘다이어트 프렌즈’) △도그원(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구강건강 펫 제품) △쿠돈(중고명품 검증 및 판매 대행 플랫폼) △단색(고기능성 여성 속옷 브랜드) 등 13개 기업이다.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분야는 △프로메디우스(뇌CT 비정상 영역 검출 기술 개발) △휴런(뇌졸증 검사를 위한 AI 기반 MRI 솔루션) △에이비아이(감염병 신속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OCT’ 개발) △레니프(스마트 의자 솔루션) △잇츠헬스(공유형 검진결과 자동화 및 모바일 건강검진 ‘AVOCADO’) △세븐포인트원(치매 사전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등 6개 기업이다.
스포츠 O2O 분야는 △오몰래(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스트릭(LED와 온열, 미세전류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기 개발) △인디펜던트(피트니스 회원권 공유 서비스) △착한사람들(연습실 대관자와 수요자 매칭 플랫폼) △반비(당구 스포츠 O2O 토탈 플랫폼) 등 5개 기업이다.
핫산업으로 부상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분야는 △더스윙(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베스텔라랩(IoT 융복합 스마트시티 내비게이션 솔루션) △마지막삼십분(스마트폰으로 하는 주차 대행 서비스) △셀플러스코리아(자율주행 인공지능 솔루션 및 인공지능 성능 개선을 위한 피쳐 최적화용 전처리 장비 및 부품) △네오오토(스마트 캠핑 카라반) △에이유(레이다 센서를 이용한 차량 탑승 인원 모니터링 시스템) △뿅카(렌트카 중개 및 무료 카셰어링 플랫폼) 등 7개 기업이다.
공간 및 관광 O2O 분야는 △트래블메이커스(개인 맞춤형 여행 플랫폼) △오픈부스(GUI 기반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 △노매드헐(여성 여행객을 위한 통합 여행 플랫폼) △저스트미드나잇(비대면 전시 플랫폼) 등 4개 기업이고 친환경 딥테크 분야는 △뉴트리인더스트리(음식물 폐기 바이오)에 투자했다.
SaaS 분야는 △스테이션니오(스타트업 매칭 플랫폼) △리드넘버(세무기장 및 사업성과 분석 서비스) △디타임(인사관리 시스템) △웨인힐스벤처스(AI 기반 영상제작 자동화 솔루션) △마스마스(온라인 쇼핑몰 자동화 솔루션 사입노트) △엠피솔루션스(비대면 결제 서비스 ‘망고페이’) △컬루런트(교육 강좌 기반 교육 미션 달성 지원 플랫폼) △비엔씨테크(AI 기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대여 및 관리 서비스) △스튜디오디쓰리(IR 컨설팅 및 디자인 코칭 플랫폼) △씨에이플래닛(빠른 속도의 ‘CAE 자동 전처리 소프트웨어 기술’) △피큐레잇(정보 탐색의 새시대 ‘AI 클라우드 북마크 서비스’) △소프트자이온(인공지능 판매·관리 서비스 ‘셀비스 AI CRM’) 등 12개 기업이다.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는 △드리머리(헤어 디자이너 플랫폼) △티모(어린이 생활습관 앱) △쓰리랩스(어학강의 제공 플랫폼) △버츄어라이브(헤어 가상 체험 서비스 ‘헤어핏’) △프런트9(초개인화 컨시어지 배송서비스) △디노스튜디오(러닝머신 기반 광고주-유튜버 매칭 서비스 ‘크레브’) △차오르다(온택트 홈 튜터링 플랫폼 ‘클라우드스쿨’) △포레스트엔(모바일 결혼중개서비스 및 ‘인공지능 커플매니저’) △뉴잇(구독형 펫 상품 구독 커머스) △하얀마인드(원어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영어듣기 훈련 앱 ‘레드키위’) △위밋플레이스(빅데이터 기반 약속 장소 추천·관리 플랫폼) 등 11개 기업이다.
푸드테크 분야는 △트렌드메이커(푸드 트렌드 연구소 ‘핀더푸드’) △마이띵스(IoT 모니터링, 제어 토탈 솔루션 및 스마트팜 설비) △복담(단호박 제품 제조) △알지티(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조인앤조인(널담 비건마카롱 및 대체 계란) △잇츠고(푸드트럭 O2O 플랫폼) △펠로톤(외식 매장 공유 전문 부동산 O2O 플랫폼) 등이 있다.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아트리즈(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플랫폼) △장전(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전국 맛집 밀키트 플랫폼) △보고플레이(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등이 있고, 프롭테크 분야는 △윙윙(홈 셰어링 운영 플랫폼) △탱커펀드(부동산 금융 플랫폼, 집집) 등이 있다
딥테크 및 혁신 제조, ICT 융합장비 분야는 △칼슨(웨어러블 스마트 공기청정기) △무진인터내셔널(화장품 유효성분 피부 침투율 높이는 ‘스마드펩타이드’) △브라이트랩(퍼스널 모빌리티 조명을 위한 적응형 절전기술) △넥센서(비전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불량률 체크 장비) △나인투식스(풋 데이터 기반 매칭 깔창, 워킹마스터) △캐치플로우(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 ‘S레이’ 개발)에 투자했고 게임 분야는 △에이스타코퍼레이션(일본향 MMO RPG게임)에 투자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2019년 50억, 2020년 71억을 투자했고 2021년은 100억 원을 목표로 초기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겨냥해 테크스타와 500와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경쟁해 나가고 2022년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