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 1.5억 시드 투자 유치
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을 운영하는 ‘헤세드릿지’가 아이씨에프 제이호로부터 1.5 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2월 론칭한 서비스 ‘달램’은 직장인들이 신체·정신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웰니스 서비스이다. 서울시 내 공유오피스 및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공기업, 중소기업으로까지 고객 기반을 확장했다. 2020년 후반기에는 광주광역시 등 지방에까지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램은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배 성장, 현재까지 약 4800여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활용했다. 서비스 재사용률과 서비스 만족도 수치 모두 90% 이상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아이씨에프 제이호 채승호 상무는 “헤세드릿지는 기업 직원의 웰니스를 재정의하고 그들의 건강을 관리함으로 생산력이 증대될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해외 동종 기업들 모두 수조원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헤세드릿지도 이러한 가치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헤세드릿지 신재욱 대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큐레이션하는 모델로 성장하여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공동창업자인 김성현 이사는 “이번 투자는 금액적 투자 측면보다 여정을 함께 떠나는 좋은 파트너가 생긴 것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세드릿지는 올해 달램 전용 기업 복지 관리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