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바일 트렌드 2014’, 모바일 업계 실무자들이 전망하는 미래 트렌드
이제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모바일이 있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90%는 이미 모바일을 이용한다. 이제 비즈니스가 모바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IT 업계에 관련이 없는 일을 하더라도, 모바일 트렌드가 어떻게 달라지고, 변해가는지 아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모바일 트렌드는 ‘모바일만의’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관계 맺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가에 대한 통찰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정보를 ‘소유’하는 것보다는 그때그때 ‘사용’하는 것을 중시한다. 포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외출이 많은 주말에는 모바일을 통한 검색량이 PC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모바일은 소리 없는 혁명으로 우리 삶 구석구석을 바꾸어놓고 있다. 단지 비즈니스와 경제 구조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라이프스타일, 사고방식, 공부 방법 등 연관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다.
모바일트렌드 2014는 모바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9명이 생생한 현장 중계를 통해 들려주는 ‘병법서’다. 지금 활발히 진행 중인 모바일 혁명의 진원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우리 삶이 달라질지를 생생하게 짚고 있다. 네이버나 KT, 이베이와 증권사, 오길비 등에서 모바일 비즈니스의 핵심 실무를 감당하고 있는 저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비즈니스맨들에게 인사이트가 될 만한 정보와 깨달음을 함께 쓰고 서로 검증하였다.
모바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 가령 커뮤니케이션 방식, 그것을 가능케 해 주는 플랫폼과 그 안에 담긴 콘텐츠, 광고 및 홍보, 쇼핑과 결제, 디바이스와 유통 그리고 네트워크 시스템까지—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곁에서 흔히 접하는 친근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면서 미래의 모바일 비즈니스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분명한 감을 잡게 해줄 것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아, 이게 이런 의미였구나!”하는 탄성과 함께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
2014년은 “모바일 First 시대를 넘어 모바일 Only 시대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가 맞이할 모바일의 미래를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눈여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