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혜택 통합관리 핀테크 기업 ‘빅쏠’,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모바일 카드혜택 통합관리 앱 ‘더쎈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빅쏠이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시드투자에 이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핀테크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빅쏠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카드사의 카드 데이터와 카드 혜택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빅쏠이 서비스하는 ‘더쎈카드’는 복잡하고 어려운 카드의 혜택과 실적을 손쉽게 확인하여 카드 혜택 소비 생활을 도와주는 핀테크 앱으로, 내 주변 카드 혜택을 찾아주는 ‘혜택지도’, 카드 목표 실적을 PUSH알림으로 자동관리해주는 ‘실적관리’, 카드 정보 빅데이터를 총정리한 ‘카드백과사전’, 나에게 맞는 최적의 혜택 카드를 찾아주는 ‘1분 카드설계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도영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2그룹 팀장은 “동사는 국내 최대 수준의 카드 관련 데이터와 실시간 계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타 서비스 대비 높은 완성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 사용자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의 성장과 다양한 사업 기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빅쏠의 이종석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쏠 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현재 개발 중인 혜택 최적화 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결제할 때, 소비할 때마다 필요한 정보와 혜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최적의 혜택으로 결제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서비스로 진화시켜 즐거운 소비 생활 앱으로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빅쏠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네스트, 김기사랩, 팁스(TIPS) 선정 및 SBA 투자유치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9: 10월의 앱’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