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지금 뱃속의 아기가 잘 크고 있는 건지, 우리아기 변색상이 정상인지, 잠투정이 심한 아기를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등등… 그래서 엄마들은 늘 모바일 폰을 옆에 끼고 있다.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과 우울증을 위한 서비스가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맘톡‘이 그것이다.

유사 어플 중 가장 빠른 ‘실시간 톡’이라는 평가를 받는 맘톡은 엄마들의 수다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이다. 실제 맘톡에서 수다와 궁금증 해결, 다른 엄마들의 공감을 통해 산후우울증까지 극복했다는 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맘톡은 회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곳이다. 

맘톡 관계자에 의하면, 수다 이외에 사용하던 물건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눠주는 ‘드림방’과, 익명 보장을 통해 마음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비밀토크’등의 공간이 있기에 보다 더 서비스 충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매일 드림방에 드림글이 올라올 수 있는 건 이미 대화를 통해 유대감과 ‘우리는 하나’라는 소속감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시댁에 대한 애환을 호소하는 ‘시월드’나 처가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처월드’, 여자들만 볼 수 있는 ‘19금 여자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마치 자신의 일인양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엄마들을 보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맘톡에는 엄마들을 위한 이벤트 또한 다양하다. 매월 100인을 선정해 한달간 활동지수에 따라 전집, 카시트, 유아용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선물을 주는 ‘100인의 지식맘’은 오픈 후부터 지금까지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이벤트이다. 이외에 다양한 체험단, 쇼핑, 공동구매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