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멘션이 케이브릿지인베스트, NICE 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스터멘션은 국내 최초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서도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단기보다는 중장기 여행으로 바뀐 새 트렌드에 맞춰 제주를 중심으로 ‘한 달 살기’ ‘보름 살기’로 입지를 다진 미스터멘션은 강원도, 남해 등 내륙 지역과 방콕, 치앙마이 등 해외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는 약 3,000 여 개의 숙소를 중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하듯 전년 대비 5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케이브릿지인베스트, NICE 투자파트너스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여행업 위기에도 중장기 숙박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여행 시장을 공략해 공격적인 성장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보인 미스터 멘션의 미래를 높이 평가하여 투자했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전 세계 한 달 살기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수익성 확대는 물론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