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 참여기업 대상 ‘통합IR’ 행사 개최
창업진흥원의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이 24일 개최된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업기업의 다음(Next Step)단계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의 의미를 담은 창업진흥원의 창업사업화 참여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이다.
참여 대상기업은 창진원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중 유망기업을 주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참가하게 되며, 예비-초기-도약 등 기업의 해당 업력별로 구분되어 참여하고 있는 사업화별 투자유치 대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해당 투자라운드와 기술분야별로 전문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프라이밋(Private)형태의 IR행사로 진행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창진원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투자조합, 투자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연계하고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여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자금유치와 대‧중견기업 과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본 행사는 그 첫 행사로서 ICT기술분야‧시리즈 B이상의 후속투자를 희망하는 포스트팁스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며 각 산업의 기술분야와 투자단계별로 구분된 전문 투자자와 함께한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 신기술금융회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SI(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투자주체와 1:1매칭 및 사전밋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게 된다.
창진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각 산업과 투자단계별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장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 후 헬스케어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참여대상으로 전문투자자와의 만남을 위해 한창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이렇듯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진원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