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 참여기업 대상 ‘통합IR’행사 개최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공 투자를 위해 산업 및 투자단계별 해당 투자자와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 창업진흥원 (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의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을 24일 개최하였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업기업의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의 의미를 담은 창업진흥원의 창업사업화 참여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이다.
참여 대상기업은 창진원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중 유망기업을 주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참가하게 되며, 예비-초기-도약 등 기업의 해당 업력별로 구분되어 참여하고 있는 사업화별 투자유치 대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해당 투자라운드와 기술분야별로 전문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프라이빗 형태의 IR행사로 진행 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창진원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투자조합, 투자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연계하고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여는 행사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자금유치와 대‧중견기업 과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본 행사는 그 첫 행사로서 ICT기술분야‧시리즈 B이상의 후속투자를 희망하는 포스트팁스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며 각 산업의 기술분야와 투자단계별로 구분된 전문 투자자와 함께했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 신기술금융회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SI(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투자주체와 1:1매칭 및 사전밋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열린 사전밋업은 부스팅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4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성공가도를 질주중인 선배기업 브랜디 서정민대표와 IT분야의 미래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있는 LG CNS 이준석 부장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 26개사의 참여 투자사와 캐쥬얼한 분위기로 네트워킹을 진행한 바 있다.
24일 개최된 본행사에서는 10분간의 IR피칭무대를 펼치며 새로운 전문 투자사 22개사가 함께 하며 성공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넓혀 나가는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참여기업 중 비주얼캠프의 석윤찬 대표는 “성장단계의 스타트업은 시드단계보다 후속투자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투자사와의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은 더욱 좋은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각 산업과 투자단계별 유망 스타트업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장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행사는 헬스케어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참여대상으로 전문투자자와의 만남을 위해 한창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이렇듯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진원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