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 전문업체 ‘울림나무’,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유치
열대작물인 그라비올라를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대량 재배에 성공한 기업인 ‘울림나무’가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울림나무는 그라비올라가 함유된 다양한 천연식품 및 천연 세정용품들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그라비올라 추출물을 기존 수율의 200배 이상으로 향상시키며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다.
울림나무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 논의 중인 동남아 시장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유럽지역에도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림나무 이정민 대표는 “건강은 안과 밖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오랜 연구 끝에 얻은 이 제품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진심으로 건강을 생각하여 좋은 원료를 아끼지 않고 담았음을 역설했다.
한편, 컴퍼니에이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보육, 멘토링 지원을 통해 국내외 사업화의 구체화를 지원하고 있는 대전소재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전국의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투자까지 연계하는 초기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투자 이후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