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스타트업 ‘커먼프로젝트’가 임팩트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경남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의 거제지역 첫 투자 사례다.

커먼프로젝트는 지역재생기업 ‘공유를위한창조’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로컬 스타트업으로, ‘유휴공간’, ‘저활용공간’을 바탕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커먼프로젝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지역 건물주와 운영자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또한 론칭할 예정이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커먼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혁신 성공 모델링으로 알려진 ‘공간 기반 혁신’을 적용해 지역의 자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을 넘어 향후 전국 로컬 단위로 전파 및 확산이 가능한 로컬크리에이터”라고 평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은 “커먼프로젝트의 사업화 연계 등 후속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커먼프로젝트 박은진 대표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을 다채롭게 시도하며, 로컬임팩트를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