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아이디어로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앱 창업자의 꿈을 응원하는 한마당 축제가 오는 12월 20일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국내 우수 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K-App 페스티벌’을 12.20(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청의 ’13년도 K-App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비롯하여 앱 개발 창업자, VC, 퍼블리셔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사례 발표, 기술포럼, 특별강연, 투자유치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올해 글로벌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요쿠스, 노크, GKproject, ㈜오스앤아스)의 활동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며, 이어서 미국 현지 변호사의 해외 지식재산권 및 기업법 등에 대한 특별강연과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우리 기업인의 미국 진출 성공담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 정세주 대표(‘Noom’/건강관리 앱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07년 뉴욕 창업) 
• Solomon Choi 대표(‘16 Handles’/미국 뉴욕 및 동부지역 최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44개 운영)

또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차세대 모바일 패러다임, 글로벌 창업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 (패널1) “모바일 앱, What’s next?”, 송민정 박사(KT경제경영연구소) 
• (패널2) “지금 글로벌 시장은?”, 이채영 변호사(Ropes&Grey) 
• (패널3) “태생이 한국? or 글로벌?”, 정세주 대표(Noom) 
• (패널4) “한국식 글로벌 창업?”, 김호민 대표(SparkLabs)

이 밖에도 12.11 사전 IR Training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실시하고, VC, 퍼블리셔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한편, 별도 홍보 공간을 마련하여 20개 참여기업의 개발 앱 시연과 기업 PR 등을 위한 쇼케이스도 운영된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진출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세계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참가 등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관람객 중 추천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도 나누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