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 출범…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상용화 전 과정 통합 관리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Yanolja Cloud)’가 출범했다.
신규 법인은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젠룸스(ZEN Rooms), 산하정보기술, 트러스테이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의 통합 관리를 통해, 숙박ㆍ여가를 비롯해 주거 영역까지 디지털 전환을 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가 겸직한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핵심 인재풀 강화 및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특히, 올해는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수 있는 ‘와이플럭스(Y FLU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는 “신규 법인은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리더십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도약뿐만 아니라 여가 및 주거 공간에 대한 디지털 전환까지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놀자 클라우드는 글로벌 No.1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3만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B2B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