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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수수료 없는 중고악기 거래 어플리케이션 ‘악기장터’

㈜해피시냅스(대표 한계현)는 중고악기 거래 어플인 ‘악기장터’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국내 악기시장은 전체 6600억원 규모이며, 중고거래시장도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기장터’는 기존의 중고거래시 구매자가 느끼는 품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 전문가의 검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구입을 원하는 악기의 키워드를 설정해두면 해당 악기가 등록이 될 때 알려주는 알림 기능과 판매자가 입문, 중급, 상급용으로 구분하여 악기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기존의 거래 플랫폼이 판매자에게 20~30%의 거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악기장터는 거래 수수료가 전혀 없어 판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피시냅스 한계현 대표는 “중고악기 거래를 할 때 악기의 상태를 정확히 몰라서 거래를 꺼리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매자의 요청이 있을 때, 기본 8가지 검사항목을 거친 후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악기장터’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2월부터는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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