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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 1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1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삼성벤처투자와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추가로 참여했다. 케어네이션은 현재까지 총 195억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케어네이션은 이번 신규 투자 자금을 통해 케어네이션 서비스 고도화, 신규 상품 개발, 기확보된 환자 데이터 기반 신사업 영역 진출 등에 집중하며, 소셜케어 데이터 컨시어지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삼성벤처투자 이신영 수석은 “케어네이션 경영진은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어 추후 헬스케어 시장 내 영역을 착실하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부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케어네이션의 역량과 가치를 세밀히 검증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업계 내 1위의 지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수인력 충원 및 신규 기술 개발을 통한 케어네이션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사업 확장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올해 초 환자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가능한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을 구축했고, 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 상조업계 1위 보람상조그룹 등과의 업무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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