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성장 스타트업, 무협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혁신 확산에 나서
무협이 수출 기업으로 성장을 도운 스타트업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혁신 확산으로 선순환한 사례가 나왔다.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툴 스타트업인 토스랩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광주무역회관(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 개발연구실을 개소했다.
토스랩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약 70여 개국의 30만 개 팀이 선택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9월 270억 누적투자를 달성하였으며, 한국무역협회 회원사이다. 작년 7월, 무역업계의 생산성 제고와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한 ‘KITA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Top3 수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토스랩과 함께 지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혁신 솔루션 보급, 회원사 대상 혜택 제공, 향후 공동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 개최 등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처럼 글로벌 스타트업의 지역내 고용 창출과 혁신 보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주무역회관 입주 혜택 제공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와 비대면 근무 확산으로, 업무용 협업툴의 보급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세미나 기회를 통해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음”이라 밝혔다. 무협 진형석 팀장은 “광주무역회관을 거점으로 수출 스타트업이 지역내 혁신과 고용을 창출하도록 선순환 사례를 적극 지원하겠음.”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