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와 ‘SW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의 후속조치로 SW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과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사업의 확대 지원을 발표하였다. 이에 각 사업의 운영기관 공모를 진행하였고, 코스포가 두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SW) 개발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협업 기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인재매칭(훈련생-기업)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 기반 현장형 교육(PBL, Project Based Learning)과 향후 채용연계로 인력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채용 매칭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은 벤처스타트업의 현장맞춤형 체계적 훈련이며, 자체 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는 스타트업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교육 및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SW개발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 문제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구축 및 활용과 관련된 기업의 문제해결(Project)을 중심으로 훈련과정을 개발하며, 훈련실시와 관련된 비용을 최대 1년간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각 사업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SW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SW인재를 양성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실제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인재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제2벤처붐을 주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을 통해 청년 구직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 최지영 사업개발본부장은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구직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게 되어 희망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면서 “ SW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스타트업과 청년 모두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와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모두 10월 중 각각의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