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디컬헬스 해커톤’에서 수상한 10개팀
지난 10월 16일 ‘제6회 2021 디지털헬스 해커톤’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네이버 케어, 네이버 D2SF, 눔, 메디블록, 좋은문화병원, 컴패노이드랩스, 메디컬아이피, 휴레이포지티브 등이 후원했다.
‘제6회 2021 디지털헬스 해커톤’은 AI 트랙과 비즈니스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상위 총 10개팀이 수상했다.
AI트랙은 제공된 데이터로 독창적/통계적 인과 관계 기법 또는 강화 학습을 포함하는 기계학습 기법을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는 유전자 후보 10개를 제시하는 과제였으며, 총 31개팀이 참여했다. AI 트랙은 대학 소속 22팀, 기업 소속 8팀, 연구소 소속 1팀이 참여했으며, 대학소속 22개팀 중에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대학에서도 참여했다.
비즈니스 트랙은 참가팀들이 제안한 디지털헬스 분야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 후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개팀을 선정 시상했다. 비즈니스 트랙 멘토단으로 서울아산병원 김준환 교수, 서울의료원 김태호 교수, DHP파트너스 최윤섭대표, 카카오 벤처스 김치원 상무,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 조주희 교수,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이사가 참여했다.
비즈니스 트랙 대상은 실시간 암 조직 검출 의료영상기기를 제안한 ‘프로이드’ 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웨어빙’ 팀이 ‘대변 이미지 분석 및 빅데이터 확보 플랫폼’을 제안하여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유홀더’ 팀이 ‘환자 자동 소변량 측정 시스템’으로, ‘흰수염고래’ 팀은 ‘임상시험 참여자 관리 AI 솔루션’으로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모바일 금연솔루션 앱’을 제안한 ‘쉐퍼드’ 팀이 수상했다.
금번 해커톤은 63개팀 총 21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는 의사, 병원직원, 대학생, 의대생, 의학계 종사자, 직장인, 예비창업자, 기 창업팀 등 다양했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디지털헬스 해커톤을 통해 선정된 수상팀은 투자연계,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디지털헬스 분야의 역량있는 팀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