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서스랩, 11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커넥서스랩이 총 11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래드컴이 2억을, 밸류애드벤처개인투자조합4호가 4억을 투자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커넥서스랩은 8월 개인투자자로부터 총 5억을 투자받았다.
2019년 설립된 커넥서스랩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와 예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커넥서스랩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 취업 커뮤니티인 ‘엔준모(엔터테인먼트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 모임)’를 운영고 있다. 엔준모는 큰 폭의 회원 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업계 관계자와 예비 종사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커넥서스랩은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엔터잡에듀’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으며, K-POP 제작 시스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커넥서스랩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K-POP을 비롯한 ‘K-콘텐츠’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레이블 인큐베이팅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밸류애드벤처개인투자조합4호를 결성하며 이번 투자에 참여한 BM벤처스의 권순국 이사는 “커넥서스랩은 K-POP 커뮤니티 기반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사업을 국내에서 제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사로, 우수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으로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라며 “K-POP의 글로벌 인기와 ‘한류 3.0’ 흐름에 발맞추어, 기존 교육 콘텐츠는 물론 K-POP 레이블 인큐베이팅 신규 사업의 성장성이 기대돼 이번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상환 커넥서스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을 지탱하고 정보 불균형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커넥서스랩의 행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함께 K-POP 레이블 인큐베이팅도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인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