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랜차이즈, 창업 2년…파트너사 1,600개 확보
마이프랜차이즈가 개발한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가 런칭 2년 만에 1,600곳 넘는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와 예비 창업자를 잇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0년 2월 런칭했다. 파트너 브랜드사들은 예비 창업자 대상의 브랜드 홍보 및 상담, 가맹점 출점 현황 관리, SaaS 형태의 상권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민족도가 높다. 실제로 마이프차의 파트너 브랜드사는 최근 6개월 동안 2배 넘게 증가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B2C 영역, 즉 마이프차에 가입해 창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이용자들의 유입 및 활동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이프차에서 브랜드 창업 정보를 찾아본 누적 조회수는 2021년 9월 기준으로 20만 회를 돌파했다. 2020년 8월 1:1 창업 상담 기능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상담 또한 2,200여 건에 달한다. 이 중 100건 이상이 실제 창업으로 이뤄지는 성과를 보였다.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자영업 시장에서도 창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수요를 발견하며 마이프차 역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데이터 기반의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프랜차이즈는 지금까지 주력해온 B2B 상권분석 서비스를 B2C 분야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