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건강관리 앱 서비스 스타트업 ‘인졀미’, 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
콘텐츠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앱 ‘우주두잇’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졀미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인졀미의 ‘우주두잇’은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및 성장 분석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의 소아비만 전문 관리 서비스는 대면 방식으로만 존재한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게임 콘텐츠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 관리 시장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인졀미는 게임형 UI · UX를 통해 록인 시키는 콘텐츠 기술 및 IoT 연동 기술로 삼성전자 협약 및 삼성 헬스 공식 파트너십으로 등재 완료하였으며, 138만 건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학습, 분석 및 추천 모델을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문지명 대표는 “투자를 도약 삼아 학생들이 데이터 기술을 쉽게 받아들여 더 좋은 서비스를 주고받는 헬스케어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향후 Funtech 앱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여 게임의 ‘즐거움이 주는 중독’을 건전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트렌드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졀미는 비만관리와 성장관리 모드를 활용한 에듀테크 앱 서비스를 추가 개발, 올해 말부터 에듀테크 선도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졀미는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1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8개월간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과 멘토링, IR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