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트리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마무리
글로벌 투자사 엑센트리벤처스가 지난 26일 부산 LEVEL-X 센터에서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Level-X Dreams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Level-X Dreams 1기’는 엑센트리벤처스 부산센터에서 올해 9월 첫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극초기 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실무심화 교육, 위크샵, 멘토링 등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3개사 대표와 엑센트리벤처스 윤우근 대표, 류동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Dreams 1기에 선발된 3개사는 3개월간의 프로그램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데이터기반 맞춤형 자유여행 자동 매칭 플랫폼 ‘트리피누’, 외국인을 위한 식품성분 분석 기반 K-Food 유통 플랫폼 ‘예스에이’,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실시간 맞춤형 조향 loT 디퓨저를 개발 중인 ‘센트프로’이다.
윤우근 대표는 “Dreams 1기를 통해 극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극초기 기업들의 경우 자금뿐만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킴에 있어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 러닝메이트로써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성장,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우수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센트프로 조미내 대표는 “3개월을 보육기간 동안 기업 내외로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향후 후속투자 뿐만 아니라 기업 내적으로도 많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2018년 부산 해운대에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Level-X’를 개소한데 이어 2020년 광주광역시에 AI‧Big data 특화 센터를, 2021년에 판교에 IDC 전문 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