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사 엑센트리벤처스가 지난 28일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엑센트리로켓단 5기의 최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엑센트리로켓단’은 엑센트리벤처스가 진행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실무심화 교육, 위크샵, 멘토링 등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선발된 우수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R 데모데이를 통해 지난 3개월 간의 보육 성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LEVEL-X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선발된 5개사 대표와 엑센트리벤처스 윤우근 대표, 김태균 부문장, 류동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센트리로켓단 5기에 선발된 5개사는 3개월간의 프로그램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식품용 규산마그네슘 국산화 사업을 진행 중인 ‘던브’, 커뮤니티 기반 의료관광 O2O 플랫폼 ‘메드미디어’ , 영어말하기 발음억양 교정 앱 ‘바나나러닝’, 다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관리 플랫폼 ‘복부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밸런스 패드 피트니스 아이템 ‘엔알씨’이다.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투자 지원을 비롯하여 후속 보육프로그램 수료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도 지원한다.
윤우근 대표는 “부울경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를 통해 엑센트리로켓단 5기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 우수기업의 성공적 시장진출을 위해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투자를 확정 짓지 않은 기업들도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며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 부산 뿐만 아니라 광주에서도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3월에 부산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센트리벤처스는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 기업이자 액셀러레이터로 런던 ‘레벨(Level) 39’ 센터에 이어 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Level-X’를 개소한데 이어 2020년 광주광역시에 AI‧Big data 특화 센터를, 2021년에 판교에 IDC 전문 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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