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에이블 AIoT 자원순환 재사용 솔루션 ‘랄라루프’, CES 2022에 선봬
오이스터에이블이 오늘(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2(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 자사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자원순환 재사용 솔루션 ‘랄라루프(Lalaloop)’를 소개한다.
AIoT 자원순환 재사용 솔루션 ‘랄라루프’는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의 대안인 다회용컵을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반납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재사용은 급속히 늘어나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회수, 세척, 운반 과정 등의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랄라루프’는 SK텔레콤과 기술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하여 다회용 컵의 인식률을 향상시키고, 오이스터에이블의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다회용 컵 반납 및 회수 과정에서 선별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성공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와 제주 전 지역 스타벅스에 설치되어 실제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데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오이스터에이블은 CES 2022 기간 동안 SK텔레콤 그린 ICT의 주요 파트너로서 참여하며, ‘랄라루프’는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의 ‘2030 SK Net-zero’ 공동 전시 부스에서 소개된다.
오이스터에이블의 배태관 대표는 “급증하는 일회용품의 사용은 도시 자원순환의 큰 걸림돌로, 재사용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우리 사회의 필수 선택”이라며 “랄라루프는 이번 CES 2022의 핵심 주제인 ESG의 대표적인 혁신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