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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출품 준비 창업기업 위한 전문가 세미나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CES 2026 출품을 준비하는 국내 창업기업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창업진흥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1시 서울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CES 2026 혁신상 수상전략 및 미디어 활용 세미나(2차)’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미국 전자제품박람회 케이-창업기업 통합관 세미나’ 시리즈의 두 번째 세미나로, 혁신상 도전과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3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가천대학교 최재홍 교수는 국내 창업 및 글로벌 진출 전략 분야 전문가로, 전시회 현장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에이빙미디어 최지훈 대표는 20년간 CES를 취재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미디어 보도 흐름과 혁신상 홍보 포인트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한다. 또한 창업기업이 제한된 자원으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의 이성욱 대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경험을 공유한다. 그는 혁신상 도전 전략부터 수상 이후 투자 유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과정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CES 혁신상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이 혁신상 수상 이후 미디어 전략과 해외 시장 진입 방법을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CES 참가 희망 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2026년 케이-창업기업 통합관은 창업진흥원이 총괄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8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다. 기관별로 선발된 80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제공,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공식 수상 제도다. 각 분야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과 ‘혁신상(Honoree)’ 타이틀을 부여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신뢰도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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