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재고관리 솔루션 ‘파스토셀프’ 베타 론칭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무료 주문 재고관리 솔루션인 파스토셀프(FASSTOSELF)를 베타 론칭했다.
파스토셀프는 그동안 재고관리를 하지 않았던 판매자를 포함해 정확한 재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엑셀 등으로 수기 관리를 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판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특히 무료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문 재고 관리에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기 부담스러운 SME(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토셀프 베타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일일이 상품을 등록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스토어의 상품정보를 불러올 수 있고, 자동으로 주문을 수집하고 재고 차감이 되어 엑셀 없이도 물류 업무에 들여야 했던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품별 안전 재고 설정을 통해 재고가 일정 수량 이하로 소진되면 대시보드에 알림을 줄 수 있다.
하나의 주문 번호 아래 여러 상품이 출고되는 합포장의 경우 오출고가 발생하기 쉬우나, 파스토셀프 베타는 주문 관리 시 합포장 건임을 알려줘 오출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각 주문 별로 상이한 발송 기한을 오인해 페널티가 부과되지 않도록 발송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어렵고 복잡한 교환, 재배송, 추가 상품, 세트 상품 재고관리도 파스토셀프 베타 내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GS25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해 재고, 주문관리, 출고까지 모두 파스토셀프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판매자가 파스토셀프에서 택배를 예약한 후, GS25 편의점에서 택배를 발송하는 즉시 송장번호가 스마트스토어에 자동으로 업로드되기 때문에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셀프는 판매자들이 스마트스토어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채널의 주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에 더 많은 쇼핑몰과 연동할 계획이며 상품 유통 시 필요한 바코드 생성, 출력 및 스캔 기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