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인 결혼,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올해의 블루슈머로써 스몰웨딩족을 선정했다. 이처럼 최근 스마트한 젊은 부부들이 거품을 빼는 동시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취향에 딱 맞춘 결혼식을 선호하는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IT등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직까지도 예비 부부의 입장에서는 예전이랑 크게 다르지 않게 많이 복잡한 편이다. 일일이 온라인 검색을 통해 다양한 웨딩업체를 검색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찾아 자신이 어떤 업체에 가장 맞는지 선택하는 과정은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를 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일. 아무리 사이 좋은 예비 부부라도 오죽하면 결혼준비를 하면서 한번씩은 다 싸운다고 하겠는가?
이에 한 젊고 스마트한 IT기업이 웨딩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이제이리 컴퍼니의 “웨딩의 여신(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이 그것이다. 기존에 바쁜 예비 부부들이 일일이 업체를 찾고, 그 업체 중에서 어떤 업체가 가장 맞는지 선택하는 과정을 IT로써 쉽게 해결하였다. 웨딩의 여신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내 다양한 웨딩상품을 카테고리별로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는 자신의 페이지에 담아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가 자신의 페이지에 담은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어떤 웨딩업체가 이 부부에게 가장 맞는지 순위별로 제공해 주는 기능은 웨딩의 여신만의 특화된 기능으로써 특허까지 출원하였다. 기존에 예비부부들이 일일이 이미지와 웨딩 업체를 검색하여 찾고 이미지를 스크랩 하여 어떤 업체가 자신들에게 가장 맞는지 찾는 일련의 과정을 앱을 통해 한번에 깔끔히 해결한 것이다. 웨딩의 여신 앱을 본격적으로 런칭하기 전 시작한 웨딩의 여신 페이스북 페이지는 시작한지 4개월만에 18,000명의 펜들이 좋아요를 누를 만큼 인기를 끌었고 스튜디오등 웨딩업체들이 페이스북 페이지로 연락을 하는 등 웨딩의 여신 앱에 대한 웨딩 업체 및 예비 부부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크다고 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쉽고 간편한 웨딩 준비 도우미로써의 역할이 웨딩의 여신의 기본적 기능이지만 죽어가고 있는 국내 웨딩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한다. 이에 이치원대표는“저희가 준비를 하면서 현재 웨딩 시장이 많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웨딩의 여신을 통해 웨딩시장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웨딩 업체들을 살리고, 더 나아가 이후에는 중국 등 해외까지 시장을 넓여 국내 웨딩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국내 웨딩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웨딩의 여신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죽어가고 있는 웨딩시장을 IT로써 살려, 웨딩업체와 예비 부부들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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