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스퀘어, 3~5호 스타트업 투자조합 결성
브릿지스퀘어가 제주도 우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제주 스타트업 투자조합 3호’, ‘브릿지스퀘어 스타트업 투자조합 4호’와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스타트업 투자조합 5호’를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조합에는 제주도내의 법인 및 개인과 창업관련 업종의 종사자와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브릿지스퀘어는 지난해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제주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 와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제주 스타트업 투자조합 2호’를 결성한 바 있다.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제주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는 100% 제주 도내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 완료하였으며 투자받은 기업은 브릿지스퀘어와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투자기업 대상으로 브릿지스퀘어는 자체 프로그램 참여 지원 및 도내 유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자체 전문 인력풀을 기반으로 투자기업의 사후관리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브릿지스퀘어 류예주 공동대표는 “제주 최초의 개인투자조합이라는 것과 제주 유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라는 자부심으로 스타트업과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 투자생태계에서 민간만이 할 수 있는 밀접한 네트워킹과 보다 긴밀한 스타트업의 현황 파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투자와 매출등의 실적이 부족한 추기 창업기업 역시 발굴해 투자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와 유관기관들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 투자생태계의 가능성을 보고 본사를 제주로 이전 후 만든 가장 큰 성과는 자체 배치프로그램 ‘브릿지스퀘어 로그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시작으로 도내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의 대표 투자사를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 투자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스퀘어는 2020년 제주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자체 배치프로그램과 5개의 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간기반 액셀러레이터를 표방하듯 700평의 공간을 제주시에서 운영중이다. 창업자의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이외에도 30평 이상의 창업자들의 열린 공간, 창업카페 ‘해피스타트업캠퍼스’와 30개 석의 ‘브릿지스퀘어 코워킹스페이스’ 이외에도 우수 창업자를 위한 ‘브릿지스퀘어 프라이빗 오피스’ 다수의 6인 이하를 위한 공간과 10인 이상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트워킹을 위한 루프탑과 30인 이상 수용 가능한 IR 교육장 역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의 운영에 있어 21년부터 현재까지 워크샵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많은 기관과 협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브릿지스퀘어측은 “제주도내 스타트업과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제주 대표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