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누적 호스트 1만7000명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누적 호스트 1만7000명을 넘어섰다.
프립은 전체 유저의 92%가 20~30대로 MZ세대들이 취미 여가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모임 상품을 개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프립의 호스트 현황을 담은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슈퍼호스트의 월평균 수입은 약 430만원이다. 슈퍼호스트는 매월 판매량, 매출, 평점, 고객 응답률 등으로 선정되는 우수 호스트를 뜻한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 호스트가 아닌 프리랜서, 부업, N잡 형태로 상품을 운영하는 개인 호스트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로 나타났다.
각 호스트가 선보이는 카테고리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서핑, 등산, 요가, 필라테스 등 아웃도어&스포츠 클래스를 선보이는 호스트가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또한, 미술, 음악, 플라워 등의 실내 문화 클래스가 36%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특별한 주제나 목적을 기반으로 모이는 취향&자기계발 모임이 14%, 쿠킹&베이킹 클래스 8%, 여행 7% 등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모임 및 클래스를 선보이는 만큼 이색 상품도 눈에 띄었다. 폭탄주 만들기 클래스, 저글링 클래스, 타로 카드 모임, 전화 수다 모임, 마샬아츠 클래스 등이 바로 그것.
프립 관계자는 “프립은 누구나 쉽게 호스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과 상품 관리 시스템, 수수료 혜택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프립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일, 꿈꿔온 일을 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