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튜, 데이터 기반 대학 입학 로드맵 서비스 ‘더 폰드’ 론칭
에듀테크 스타트업 ‘레티튜’가 ‘The Pond’(이하 더 폰드)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서 론칭했다.
더 폰드는 글로벌 대학 입시생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대학 입학 로드맵과 학과 및 대학 추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더 폰드의 개인 맞춤형 대학 입학 로드맵은 최근 5년 간 약 5,000명의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 지원 데이터와 제휴업체의 7만여 데이터를 미국 전역의 6,800개 대학의 주요 정보와 매칭한 것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또한, 학생 개인의 교과 성적, 진학 희망 전공 및 지역, 등록금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고, 학생의 진학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더 폰드 서비스 내에는 비교과 활동 내용을 입력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이력서(Resume), 학생이 필요로 하는 대학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대학정보란(College Information),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Community), 교과목 관련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코스(Courses) 등의 기능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레티튜는 더 폰드를 통해 개인 맞춤형 대학 입학 로드맵과 대학 추천 등을 중심으로 레티튜만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레티튜 이다훈 대표는 “학생 개인별 최적의 로드맵과 대학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 진학에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진로 전반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매우 다양하고 각 주마다의 특성을 갖고 있다. 대학 역시 각 대학만의 각기 다른 기준점을 갖고 있으며, 이 또한 코로나 이후로 학생 선발에 대한 기준이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학생의 입시를 돕는 전문 카운슬러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레티튜가 학생들의 고민에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전했했다.
한편 레티튜는 2021년 3월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최근 현대기술투자와 경동제약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