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학 로드맵 서비스 ‘더 폰드’ 론칭 3개월…미국 학생 가입자 수 1만 3천명
에듀테크 스타트업 레티튜의 개인 맞춤형 미국 대학 입학 로드맵 서비스 ‘The Pond’(이하 더 폰드)의 미국 학생 가입자 수가 1만 3천명을 넘었다. 모바일 앱 없이 지난 3월 22일 웹 버전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의 기록이다.
더 폰드는 학생들의 교과 성적, 희망 전공과 미국 내 원하는 대학의 지역 및 등록금 수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학 입학 로드맵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대학 입학 과정을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대학의 진학 가능 여부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 폰드의 개인 맞춤형 로드맵은 약 9천여개의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지원 데이터와 7만여개의 제휴업체 데이터를 미국 전역 6,700개 대학의 주요 정보와 매칭하여 제공된다.
레티튜 이다훈 대표는 “웹 버전만으로 출시 90일 만에 1만 3천 여명의 미국 학생 가입자 수를 모으며 더 폰드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학생들의 오프라인 글로벌 인턴십, 8월 19일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시 추가되는 토론 채널과 10월 출시 계획인 모바일 앱을 통해 올 연말까지 5만 명을 넘는 가입자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레티튜는 최근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씨엔티테크 청년기업가재단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 육성사업, 경기 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